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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팬` 우승자 카더가든, 신곡 `나무` 발매
입력 2019-04-17 10:0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SBS '더 팬'의 우승자 싱어송라이터 카더가든(Car, the garden)이 신곡 ‘나무로 돌아왔다.
카더가든은 지난 16일 오후 6시 주요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 ‘나무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신곡 ‘나무는 카더가든의 전매특허인 빈티지한 음색과 아름다운 멜로디 라인, 피아노, 기타, 베이스, 드럼에 더해진 풍부한 현악 사운드 등 3박자가 완벽한 조화를 이루는 곡이다. 드라마틱하게 전개되는 구조가 매력을 더하면서 공개 직후 음악 팬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음원과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는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하여라는 곡 소개에 걸맞게 사랑하는 이들이 느낄 수 있는 반짝이는 순간과 두 배우의 감정이 자연스럽게 녹아 있다. 모델 이태균과 배강희가 출연한 이번 뮤직비디오는 2016년 발표된 카더가든의 싱글 ‘Gimme Love의 뮤직비디오를 만든 홍민호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카더가든은 시작은 쓸쓸한 느낌이 들 수 있지만 사람을 좋아하는 마음이 커지는 것처럼, 곡이 전개될수록 악기들이 늘어나고 마음이 따뜻해지는 느낌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신곡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더 팬'에 함께 출연했던 ‘유라가 써 준 ‘춤을 추는 나무 같아요, 그 안에 투박한 음악은 나에요라는 가사가 이 곡의 테마”라며 봄과 잘 어울리는 곡인 만큼 많이 들어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카더가든은 그동안 ‘그대 나를 일으켜주면, ‘Home Sweet Home, ‘명동콜링 등 발표하는 음원마다 화제를 모으며 강력한 ‘음원강자로 떠오른 아티스트다. SBS 음악 경연 프로그램 '더 팬'의 최종 우승자로 발탁되며 대중성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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