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부산시, 기업맞춤형 산학협력프로젝트 참여 기업 모집
입력 2019-04-17 08:35 
대학별 연간 15학점 이상 개설 및 교육생 400명 [자료: 부산시]

부산시와 부산지식재산센터는 오는 30일까지 동서대, 동의대, 신라대와 함께 대학생 지식재산교육 및 취업활성화를 위해 '취업연계 IP지역인재 양성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의 우수기업과 대학생들을 연결해 기업은 애로기술을 해결하고, 학생은 지식재산 인재로 실전 트레이닝을 하면서 기업과 학생이 원하면 실습기업에 취업을 연계하는 프로그램이다.
모집기간은 이후 학생-기업-전문가의 3자 협약을 체결하고 산학협약팀을 구성해 5∼10월 중 기업현장을 방문, 6회 정도 지식재산 현장실습을 하면서 기업의 기술 현안해결을 위한 프로젝트를 도출한다. 이 기간 학생들은 관련 전문가그룹과 함께 지식재산 맞춤형 밀착 훈련을 받게 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대학에서 실무형 지식재산 교육을 받은 우수 인력들이 기업에 채용되어 지역 산업계의 지식재산 경쟁력 강화에 일조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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