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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청` 임재욱, 박선영과 `사내연애` 거부… "회사를 나가면 생각해 보겠다"
입력 2019-04-16 23:4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전한슬 객원기자]
'불청' 임재욱이 박선영과의 사내연애를 거부했다.
16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서는 임재욱이 '불청 콘서트'에 참여한 심경을 밝혔다.
이날 임재욱은 무대를 마치고 관객들에 인사했다. 그는 "'불타는 청춘'이라는 프로그램이 저에게 큰 도움을 주는 것 같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물론 '불타는 청춘'에 그렇게 많이 출연하는 건 아닌데"라면서 "방송에 내밀지 않으면 박선영 씨가 계속 제 얘기를 해주시고"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관객석에서 "사귀어라"라는 외침이 전해졌다. 임재욱은 박선영과의 '사겨라' 발언에 "저는 사내연애는 하지 않습니다"고 못 박았다.
그러면서 "그 누나가 저희 회사를 나가시면 그때 한 번 생각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하지만 계약 기간이 15년 정도 되기 때문에"라고 말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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