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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청춘’ 강수지, 남편 김국진에 도발 “국진이빵? 있는지도 몰랐다”
입력 2019-04-16 23:33 
‘불타는 청춘’ 김국진 강수지 부부 사진=SBS ‘불타는 청춘’ 캡처
‘불타는 청춘 김국진, 강수지 부부가 티격태격 케미를 뽐냈다.

16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서는 ‘불타는 청춘 콘서트 MC로 무대에 선 김국진과 강수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수지는 김국진하면 국진이 빵이 생각난다”면서 저는 그 빵을 못 먹어봤다. 그런 빵이 있는 것도 몰랐다. 텔레비전을 볼 시간도 없었다”고 김국진을 도발했다.

이에 김국진이 왜 바빴냐”고 묻자 강수지는 ‘보랏빛 향기 부르느라 바빴다”고 시크하게 답했다.


그러자 김국진은 ‘보랏빛 향기가 뭐냐. 처음 들어본다”고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들은 강수지는 그런 노래가 있다. 제가 집에 가서 들려드리겠다”며 달달한 애정을 과시해 관객들의 호응을 끌어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김노을 기자 sunset@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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