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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택조 “막내사위 장현성, 내가 프러포즈 했다고 말하고 다녀”(사람이 좋다)
입력 2019-04-16 21:32 
‘사람이 좋다’ 양택조 장현성 사진=MBC ‘사람이 좋다’ 캡처
‘사람이 좋다 배우 양택조가 배우이자 막내사위 장현성을 언급했다.

16일 오후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양택조가 막내 딸의 결혼에 얼힌 비화를 밝혔다.

이날 양택조는 우리 딸에게 ‘너 절대로 연극하는 남자랑 결혼하지 마라라고 했는데 떡하니 연극하는 장현성을 데려왔더라”고 말했다.

그는 두 사람이 이미 서로 콩깍지가 씌인 상태인데 내가 어떻게 반대하겠냐”면서 장현성에게 언제 결혼할 거냐고 물어봤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런데 우리 사위가 다른 데 다니면서 ‘나는 장인이 프러포즈를 해서 장가 갔다고 말하고 다닌다더라”며 멋쩍게 웃었다.

그러면서 지금 예쁘게 잘 사는 모습을 보니 좋다”고 덧붙였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김노을 기자 sunset@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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