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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이적 후 두 번째 아치…신성현, 303일 만에 홈런
입력 2019-04-16 19:48 
두산 신성현은 16일 KBO리그 잠실 SK전서 4회말 김광현을 상대로 1점 홈런을 터뜨렸다. 사진(잠실)=김재현 기자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 내야수 신성현(29)이 303일 만에 홈런을 터뜨렸다.
신성현은 16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KBO리그 SK 와이번스전서 4회말 김광현을 상대로 1점 홈런을 날렸다. 2사 주자가 없는 가운데 김광현의 148km 높은 속구를 공략했다.
신성현은 2017년 4월 17일 최재훈과 1대1 트레이드로 두산 유니폼을 입었다. 두산 이적 후 두 번째 아치다.
2018년 6월 17일 한화 이글스전에서 두산 소속 마수걸이 홈런을 친 후 303일 만이다.
한편, 두산은 신성현의 홈런에 힘입어 4회말을 마친 현재 SK에 2-0으로 리드하고 있다.
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이상철 기자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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