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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민남편’ 박항서 감독과 감동적 만남→분당 최고 13.3% 돌파 [M+TV컷]
입력 2019-04-16 19:34 
‘궁민남편’ 자체 최고 시청률 경신 사진=MBC ‘궁민남편’ 캡처
‘궁민남편이 박항서 감독과 감동적인 만남을 가진 가운데 동시간대 예능 프로그램 시청률 2위를 차지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MBC 일밤 ‘궁민남편 26회는 닐슨 수도권 가구 기준 7.8%의 시청률로 자체 최고를 경신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13.3%까지 수직상승하며 화제성을 입증했다. 이는 TNMS 기준 전국 7.8%, 수도권 기준 8.4%를 기록한 데 이어 닐슨에서도 최고치를 경신한 것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베트남의 국민 영웅으로 찬사 받는 박항서 감독과 다섯 남편의 유쾌하고 감동적인 만남이 그려졌다.


무엇보다 태국과의 경기에서 대승을 거둔 박항서 감독이 기자회견이 끝난 후 안정환과 감동의 포옹을 나눈 데 이어 안정환이 그에게 볼 뽀뽀를 선사한 장면은 2002년 월드컵의 감동을 재현해 더욱 훈훈함을 불어넣었다.

한편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는 본사의 통신망 중 일부에 장애가 발생해 시청률 제공이 지연됐음을 밝혔으며, 시스템 정상화를 통해 16일 오전 11시부터 지난 12일~15일까지의 시청률 자료를 제공하고 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김노을 기자 sunset@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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