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박유천 음성 판정…경찰, 국과수에 마약 정밀감정 의뢰
입력 2019-04-16 17:26  | 수정 2019-04-16 17:3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가수 겸 배우 박유천에 대한 마약 간이시약 검사 결과 '음성 반응'이 나왔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16일 "박유천의 마약류 간이시약 검사 결과가 음성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날 경찰은 박유천의 소변과 모발을 제출받아 검사를 진행했다. 경찰은 박유천의 검체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 보내 정밀 감정을 의뢰했으며 결과는 3주 정도 시일이 소요된다.
이날 경찰은 박유천의 자택과 신체, 차량을 대상으로 압수수색을 벌였다. 박유천은 17일 오전 10시 경찰에 출석해 조사받을 예정이다.
한편, 박유천은 마약 투약혐의 검찰에 송치된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 황하나(31)와 함께 마약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ksy70111@mkinternet.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