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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언론 “손흥민, 포체티노 감독에게 없어선 안 될 존재”
입력 2019-04-16 16:11  | 수정 2019-04-17 14:57
최근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손흥민에 대해 현지 언론의 찬사가 끊이질 않는다. 사진=AFPBBNEWS=News1
손흥민(27·토트넘)에 대한 현지 언론의 찬사가 끊이지 않는다.
영국 HITC는 16일(한국시간) 손흥민이 북런던의 영웅이 됐다”고 손흥민을 향한 긍정적인 평가를 내놓았다.
매체는 토트넘은 보통 득점을 위해 해리 케인에게 의존했지만 부상을 당했고, 손흥민이 다시 한 번 나설 수 있게 됐다”고 그를 조명했다.
이어 손흥민은 이번 시즌에만 18득점 10도움을 기록했고, 지난 시즌에는 18득점 11도움을 올렸다”며 그는 토트넘에서 가장 인기 있는 선수 중 한 명인데, 그의 작업속도, 볼의 질, 끊임없는 미소가 팬을 끌어 모은다”고 소개했다.
매체는 그는 2016년 토트넘을 떠나고 싶어 했다. 이적 후 8득점 5도움을 기록하며 까다롭게 첫 시즌을 견뎠기 때문에 지금의 시기를 맞이할 수 있었다. 그는 이제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의 없어선 안 될 존재가 됐다”고 덧붙였다.
손흥민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힘든 시간이었다. 그러나 좋은 시간만 가질 수는 없다”며 클럽, 동료, 코칭스태프 모두가 내가 이 자리에 있기까지 많은 도움을 줬다. 이 상황이 정말 감사하고 아직 끝나지 않음을 말하고 싶다. 매일 개선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힘줘 말했다.
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yijung@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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