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미국 FOMC 금리 인하 가능성 커"
입력 2008-09-16 12:06  | 수정 2008-09-16 12:06
대우증권이 미국 금융위기 확산으로 인해 현지 시각으로 내일(17일) 열리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에서 기준금리 인하가 단행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습니다.
이승우 연구원은 지난주까지만 하더라도 4개월째 동결 중인 기준 금리가 이번에도 동결이 유력한 것처럼 보였으나 리먼브러더스의 파산보호 신청과 메릴린치 매각 등 미국 금융위기로 금리 인하 가능성이 커졌다고 말했습니다.
이 연구원은 그동안 금융위기가 불거질 때마다 시장의 연방 금리 인하 전망은 정확하게 들어 맞았다며, 현재 연방 금리선물에서는 이번주 FOMC에서 25bp의 금리 인하가 단행될 가능성을 72%로 내다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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