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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훈과 전화한 사람은 교통조사계장 “자료 보고 생일 축하”
입력 2019-04-16 12:30 
최종훈 전화 사진=MK스포츠 김영구 기자
밴드 FT아일랜드 출신 최종훈과 전화한 사람이 교통조사계장으로 밝혀졌으며 경찰은 이와 관련한 진술을 확보했다.

지난 15일 채널A는 최종훈에게 전화한 경찰서 팀장의 정체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최종훈과 연락한 사람은 지난 2016년 음주 단속 적발 당시 서울 용산경찰서 교통조사계장이었다. 교통조사계장은 팀장보다 상관이다.

A 조사계장은 최종훈과 통화에 대해 조사 과정의 불편함을 조사하는 이른바 해피콜을 걸었을 뿐”라고 해명했다.


또한 그는 생일축하와 관련해서는 자료에 최 씨 주민번호 앞자리가 적혀서 말했던 것”이라고 경찰에 진술했다.

그러나 모경찰서 교통조사계 관계자는 (경찰)서마다 다르겠지만 (해피콜은) 피해자들 위주로 하는 것이다. 가해자들에게 통상적으로는 잘 안 한다”며 이례적인 상황을 짚었다.

MBN스타 안윤지 기자 gnpsk1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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