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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벤져스4` 측 "해외서 유출된 스포 영상 삭제 요청"
입력 2019-04-16 11:2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오늘(16일) 저녁 예매 시작을 앞둔 영화 '어벤져스: 엔드 게임' 측이 스포일러 영상 유출에 발빠르게 대처했다.
이날 유튜브에는 ''어벤져스: 엔드 게임' 유출된 진짜 푸티지'라는 제목으로 4분 30초 가량의 영상이 게재됐다. 짧은 분량이지만 여러 주요 장면들을 담고 있어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순식간에 퍼져나갔다.
마블은 '어벤져스' 시리즈의 최종장인 '어벤져스: 엔드 게임' 공개를 앞두고 철통 보안을 지켜온 상황. 영화 측은 해당 사안에 대해 "해외에서 유출된 내용이다. 해외팀에서 이미 유투브 측에 빠르게 삭제 조치 요청을 해 놓은 상태"라고 설명했다.
'어벤져스: 엔드 게임'은 인피니티 워 이후, 지구의 마지막 희망이 된 살아남은 어벤져스 조합과 빌런 타노스의 최강 전투를 그린다. 오는 24일 전세계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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