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유림 인턴기자]
고(故) 배우 '장자연 사건' 증언자 배우 윤지오가 끝까지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윤지오는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난 10년간 묵묵히 진실을 위해 걸어온 어둠 속에서의 터널 같은 시간들. 이제는 그런 시간을 지나 혼자가 아닌 많은 분과 함께 밝아올 날들과 진실을 마주할 날들이 올 것이라는 기대로 새로운 하루를 맞이하려 한다"며 "이제는 외로운 외침이 여러분 덕분에 메아리로 울려 퍼져 진실을 규명함에 있어서 한발짝씩 다가서고 있는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윤지오는 이어 "함께 걸어가는 이 길이 더는 외롭지 않은 따뜻한 길일 수 있도록 끝까지 노력할게요. 참으로 감사합니다"라고 응원해준 이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스스로 다짐했다.
이날 윤지오는 심경글과 함께 검찰 과거사위원회가 '고 장자연 리스트' 사건과 관련해 특수강간 혐의를 적용해 수사권고하는 방안을 검토했다는 내용이 담긴 기사를 첨부했다.
또 15일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국회의원이 '성매매방지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 '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성폭력방지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을 공익신고 대상법률에 추가하는 '공익신고자 보호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는 내용이 담긴 기사도 덧붙였다.
윤지오는 최근까지 경찰, 검찰, 과거사 위원회 진상조사단 등에서 고 장자연 사건과 관련해 16번의 증언을 하며 고 장자연 사건의 실체 규명을 위해 노력해왔다.
윤지오는 지난 14일 국회에서 열린 저서 '13번째 증언' 북 콘서트에서 향후 캐나다로 건너가 외신과의 인터뷰로 이 사건을 알리겠다고 밝혔다.
<다음은 윤지오 SNS 글 전문>
지난 10년간 묵묵히 진실을 위해 걸어온 어둠속에서의 터널같은 시간들.. 이제는 그런 시간들을 지나 혼자가 아닌 많은 분들과 함께 밝아올 날들과 진실을 마주할 날들이 올것이라는 기대로 새로운 하루를 맞이하려 합니다.
이제는 외로운 외침이 여러분 덕분에 메아리로 울려 퍼져 진실을 규명함에 있어 한발짝씩 다가서고 있는것 같습니다.
함께 걸어가는 이길이 더 이상은 외롭지 않은 따뜻한 길일 수 있도록 끝까지 노력할게요.
참으로 고맙고 감사합니다.
mkpress@mkinternet.com
사진| 윤지오 SN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고(故) 배우 '장자연 사건' 증언자 배우 윤지오가 끝까지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윤지오는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난 10년간 묵묵히 진실을 위해 걸어온 어둠 속에서의 터널 같은 시간들. 이제는 그런 시간을 지나 혼자가 아닌 많은 분과 함께 밝아올 날들과 진실을 마주할 날들이 올 것이라는 기대로 새로운 하루를 맞이하려 한다"며 "이제는 외로운 외침이 여러분 덕분에 메아리로 울려 퍼져 진실을 규명함에 있어서 한발짝씩 다가서고 있는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윤지오는 이어 "함께 걸어가는 이 길이 더는 외롭지 않은 따뜻한 길일 수 있도록 끝까지 노력할게요. 참으로 감사합니다"라고 응원해준 이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스스로 다짐했다.
이날 윤지오는 심경글과 함께 검찰 과거사위원회가 '고 장자연 리스트' 사건과 관련해 특수강간 혐의를 적용해 수사권고하는 방안을 검토했다는 내용이 담긴 기사를 첨부했다.
또 15일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국회의원이 '성매매방지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 '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성폭력방지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을 공익신고 대상법률에 추가하는 '공익신고자 보호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는 내용이 담긴 기사도 덧붙였다.
윤지오는 최근까지 경찰, 검찰, 과거사 위원회 진상조사단 등에서 고 장자연 사건과 관련해 16번의 증언을 하며 고 장자연 사건의 실체 규명을 위해 노력해왔다.
윤지오는 지난 14일 국회에서 열린 저서 '13번째 증언' 북 콘서트에서 향후 캐나다로 건너가 외신과의 인터뷰로 이 사건을 알리겠다고 밝혔다.
<다음은 윤지오 SNS 글 전문>
지난 10년간 묵묵히 진실을 위해 걸어온 어둠속에서의 터널같은 시간들.. 이제는 그런 시간들을 지나 혼자가 아닌 많은 분들과 함께 밝아올 날들과 진실을 마주할 날들이 올것이라는 기대로 새로운 하루를 맞이하려 합니다.
이제는 외로운 외침이 여러분 덕분에 메아리로 울려 퍼져 진실을 규명함에 있어 한발짝씩 다가서고 있는것 같습니다.
함께 걸어가는 이길이 더 이상은 외롭지 않은 따뜻한 길일 수 있도록 끝까지 노력할게요.
참으로 고맙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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