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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삼성동 상아2차 재건축 `래미안 라클래시` 5월 분양
입력 2019-04-16 10:06 
래미안 라클래시 조감도 [사진: 삼성물산]

삼성물산은 오는 5월 송파구 문정동 래미안갤러리에 '래미안 라클래시' 모델하우스를 마련하고 분양에 나설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강남구 삼성동 상아 2차 아파트를 재건축하는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5층, 7개동 총 679세대 중 115세대(전용 ▲71㎡ 44세대 ▲84㎡ 71세대)를 일반에 공급한다. 특히 주거·상업·업무 등 여러 면에서 발달한 강남구 삼성동에서 삼성물산이 10년 만에 선보이는 새 아파트인 만큼 관심이 예상된다.
지하철 7호선 청담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인접한 학동로·삼성로와 영동대교를 통해 각각 올림픽대로와 강변북로로 편하게 진출입할 수 있다. 언북초, 언주중, ,경기고, 영동고, 진선여고 등 교육시설과 코엑스몰,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이마트, 현대백화점 압구정점, 갤러리아 명품관, 서울의료원 강남분원 등 편의시설도 가깝다.
각 동 1층을 필로티로 설계해 개방감 확보하고 입주민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펜트하우스와 게스트하우스, 개방형 발코니, 세대 창고 등 알파공간을 제공(타입별 상이)할 계획이다. 단지 중앙에 테마가든인 '그린카펫'을 조성하고, 커뮤니티센터에는 사우나 및 실내골프장, 피트니스, 키즈룸 등이 갖춰질 예정이다.
아울러 사업지 주변으로 영동대로 광역복합환승센터 개발,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 건립 계획, 잠실종합운동장 리모델링 추진 등 호재도 풍부해 향후 수혜도 기대할 수 있다. 입주는 2021년 9월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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