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순재가 서울대 합격에 대해 운 좋게 붙었다”며 겸손함을 보였다.
16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에는 배우 이순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순재는 MC 김재원이 공부를 잘했다고 들었다”고 묻자 잘한 것은 아니다. 열심히 하다보니 중간 정도 했다”고 답했다.
이어 고등학생 때 서울대를 지망했는데, 담임이 분명히 떨어질 거라며 말렸다. 그래도 일단 갔는데 운 좋게 붙었다”고 겸손함을 보였다.
그러면서 내가 산수 쪽에 약했다. 산수가 100점만 됐어도 사업을 했을 것”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또한 이순재는 최근 연예계에 물의를 일으킨 이들에게 벼가 익을수록 고개를 숙여야 한다. 유명해질수록 이름값을 해야 한다. 우리 직종은 준공인적 성격을 갖고 있다. 어린 친구들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절제하고 자제해야 한다”고 일침을 가했다.
한편 이순재는 지난달 30일 종영한 JTBC 드라마 ‘리갈하이에 출연했다.
MBN스타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
16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에는 배우 이순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순재는 MC 김재원이 공부를 잘했다고 들었다”고 묻자 잘한 것은 아니다. 열심히 하다보니 중간 정도 했다”고 답했다.
이어 고등학생 때 서울대를 지망했는데, 담임이 분명히 떨어질 거라며 말렸다. 그래도 일단 갔는데 운 좋게 붙었다”고 겸손함을 보였다.
그러면서 내가 산수 쪽에 약했다. 산수가 100점만 됐어도 사업을 했을 것”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또한 이순재는 최근 연예계에 물의를 일으킨 이들에게 벼가 익을수록 고개를 숙여야 한다. 유명해질수록 이름값을 해야 한다. 우리 직종은 준공인적 성격을 갖고 있다. 어린 친구들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절제하고 자제해야 한다”고 일침을 가했다.
한편 이순재는 지난달 30일 종영한 JTBC 드라마 ‘리갈하이에 출연했다.
MBN스타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