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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벤져스 엔드게임` 오늘(16일)부터 예매 시작…“시간 미정”
입력 2019-04-16 08:5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전세계 기대작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 예매 창구가 열린다.
CGV·롯데시네마·메가박스 등 국내 멀티플렉스 영화관들은 16일 어벤져스: 엔드게임' 예매 창구를 오픈할 계획이다. 예매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뤄지는 가운데 시간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앞서 15일 오후 배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브리 라슨·제러미 레너와 케빈 파이기 마블 스튜디오 대표, 안소니 루소·조 루소 감독 등이 내한해 영화와 관련해 아시아 팬 이벤트를 가지기도 했다.
이날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안소니 루소 감독은 "영화 러닝타임은 3시간2분이다. 음료수를 많이 마시지 않는 게 좋을 것"이라며 "역대급 완성도를 보게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한편 '어벤져스: 엔드 게임'은 지난해 4월25일 개봉한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의 후속작이다. 전작에서 살아남은 어벤져스가 악당 타노스와 대결을 펼친다는 내용을 그렸다. 오는 24일 전세계 최초 개봉.

kiki2022@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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