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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 생일파티→성접대 목적 여성 동원”…경찰, 참석자 전수조사
입력 2019-04-16 05:45 
승리 생일파티 성접대 진술 확보에 경찰 전수조사 사진=MBN뉴스 캡처, MK스포츠 천정환 기자
경찰이 승리가 필리핀 팔라완 생일파티 당시 성접대가 있었다는 일부 진술을 확보하고 조사에 나섰다.

15일 오후 방송된 ‘MBN뉴스에서는 재작년 승리의 필리핀 생일파티 때 성접대 목적으로 여성들을 파티에 동원했다는 일부 진술을 경찰이 확보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최근 경찰은 2017년 열린 승리의 필리핀 팔라완 생일파티 성매매 알선 의혹과 관련한 관계자 10여 명을 불러 조사를 진행했다.

조사를 받은 여성 대부분은 성관계는 있었지만 성매매는 아닌 자발적 성관계였다”라고 진술했다. 하지만 당시 승리 측이 성접대를 목적으로 여성들을 파티에 동원했다는, 성접대 관련 증거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승리 측이 여성들이 일하는 유흥업소의 계좌로 돈을 보낸 기록을 확인했고, 수사 범위를 확대해 조사에 나섰다.

또한 승리 생일파티에 참석한 관계자 100여 명을 전수 조사할 예정이다.

MBN스타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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