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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동상이몽2` 인교진♥소이현, 사진부터 먹방까지… 전주 여행 `완벽 코스`
입력 2019-04-16 00:2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전한슬 객원기자]
'동상이몽2' 인교진, 소이현 부부의 전주 여행 스토리가 이목을 끌었다.
15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너는 내 운명 시즌2'에서는 인소부부의 전주 여행과 윤비부부와 나나 자매의 가족 나무 심기, 민주부부의 스쿠버다이빙이 그려졌다.
이날 인교진, 소이현 부부는 전주로 봄맞이 여행을 떠났다. 전주가 소이현의 고향이었기 때문. 두 사람은 한옥마을을 구경하다 개화기 양장점에 들어갔다.
이어 소이현은 빨간 모자와 원피스를 고르며 들뜬 모습을 보였다. 소이현이 "신난다, 여기"라고 말하자 인교진은 "입맛 없고 봄 탄다 그러더니"라며 뿌듯한 기색을 드러냈다.

이후 소이현과 인교진의 피팅이 공개됐다. 소이현은 어떤 원피스도 완벽 소화하는 모습으로 인교진을 감탄케 했다. 반면 소이현은 인교진의 멜빵 바지에 "통아저씨 같아"라고 폭소했다.
이에 인교진은 즉석에서 통아저씨 연기를 하는가 하면 "내가 마음이 편하려면 아씨 모시는 운전기사 하는 게 낫겠다"며 급 상황극까지 연기했다. 소이현은 인교진의 상황극을 자연스레 함께하며 즐거운 데이트를 보냈다.
이후 인소부부는 모던 찻집에서 노른자 띄운 커피와 쌍화차를 마시고 콩나물국밥을 먹으러 향해 이목을 끌었다. 소이현은 콩나물국밥에 남부시장 식과 끓이는 식이 있다고 설명하는가 하면 수란 먹는 방법까지 소개해 감탄을 자아냈다.
인소부부의 먹방이 끝난 후에는 윤상현, 메이비 부부의 하루가 그려졌다. 윤비부부는 나나자매와 함께 '가족 나무' 심기에 나서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에 대해 윤상현은 "집에 대한 애착을 심어주는 거야"라고 설명했다. 아이들이 자라는 동안 나무도 함께 자라는 걸 보여주고 싶다는 것. 이를 위해 준비한 나무는 가족 수에 맞춘 다섯 그루였다.
하지만 감상적인 순간도 잠시, 나무를 심기 위한 고된 여정이 그려졌다. 윤상현은 삽질을 하고 나무를 옮기며 '네버앤딩 삽질 스토리'를 그려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나무 심기가 끝난 후에도 윤상현의 고된 하루는 계속됐다. 윤상현은 메이비가 막내를 보는 사이 나나자매와 강아지들을 차례로 목욕시키고 욕실 청소까지 깔끔히 마무리해 감탄을 자아냈다. 목욕 내내 윤상현의 직각 허리는 펴질 줄을 몰랐다.
이에 윤상현은 "제가 좋아서 하는 거다. 누가 알아주고 안 알아주고는 상관없다"면서 육아 만렙 사랑꾼의 면모를 뽐내 좌중을 감탄케 했다.
한편 최민수, 강주은 부부는 스쿠버다이빙에 나섰다. 긴장한 기색이 역력한 강주은과 달리 최민수는 여유로웠다. 강사 자격증까지 갖춘 스쿠버다이빙 능력자였기 때문.
최민수가 앞서서 물 속에 뛰어든 가운데, 강주은도 두려움을 이겨내고 다이빙했다. 강주은은 잠시 일어난 돌발 상황도 극복하고 잠수에 나섰다. 최민수는 강주은의 뒤를 따르며 강주은이 무사히 다이빙을 마칠 수 있도록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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