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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투수 첫 안타' 최지만…추신수 1득점
입력 2019-04-15 19:31  | 수정 2019-04-15 21:08
【 앵커멘트 】
메이저리그 탬파베이의 최지만이 좌투수를 상대로 첫 안타를 뽑아내며 안타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텍사스의 추신수도 멀티출루와 함께 1득점을 기록했습니다.
강영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최지만은 앞선 네 번의 타석에서 대부분 땅볼에 그치며 부진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4회엔 2사 3루 상황에서 꼼짝도 못한 채 삼진을 당하며 타점 기회를 날리기도 했습니다.

8회 팀 타선이 폭발하며 한 번의 타순을 더 맞이한 최지만은 팀 마이자의 초구 슬라이더를 받아쳐 우전안타를 만들어냈습니다.

올 시즌 좌완투수를 상대로 뽑아낸 첫 안타입니다.


타율은 다소 떨어졌지만, 최지만은 최근의 좋은 타격폼을 이어갈 수 있게 됐습니다.

8-4로 승리한 탬파베이는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선두 자리를 지켰습니다.

오클랜드와의 원정 경기에 출전한 추신수는 안타는 없었지만 1회와 8회 멀티출루에 이어 1득점을 기록했습니다.

텍사스는 8회 짜릿한 역전승으로 5할 승률을 회복했습니다.

MBN뉴스 강영호입니다.
[ nathaniel@mbn.co.kr ]

영상편집 : 송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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