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말부터 핀테크 업체가 사용하는 공동 결제망(오픈뱅킹) 이용 수수료가 건당 40~50원 수준으로 낮아진다. 현행 400~500원의 10분의 1수준이다. 중소형 핀테크 업체엔 이보다 더 낮은 20~30원의 수수료가 적용될 예정이다.
최석민 금융결제원 미래금융실장은 15일 금융위원회·금융연구원 공동으로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오픈뱅킹 활성화를 위한 세미나'에서 실무협의회 합의 사항을 발표했다. 오픈뱅킹은 A은행 계좌 고객이 B은행 애플리케이션(앱)이나 다른 핀테크 앱을 이용해 송금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앞으로 대형 핀테크 업체는 출금 시 50원, 입금 시 40원을 각각 낸다. 중소형 핀테크 업체는 대형 업체보다 각각 10원씩 줄어든 입출금 수수료를 낸다. 시중은행 이용료는 은행 간 협의로 결정하도록 했다.
[이새하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석민 금융결제원 미래금융실장은 15일 금융위원회·금융연구원 공동으로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오픈뱅킹 활성화를 위한 세미나'에서 실무협의회 합의 사항을 발표했다. 오픈뱅킹은 A은행 계좌 고객이 B은행 애플리케이션(앱)이나 다른 핀테크 앱을 이용해 송금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앞으로 대형 핀테크 업체는 출금 시 50원, 입금 시 40원을 각각 낸다. 중소형 핀테크 업체는 대형 업체보다 각각 10원씩 줄어든 입출금 수수료를 낸다. 시중은행 이용료는 은행 간 협의로 결정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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