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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경 아나운서 “이명우 PD와 사내연애, 막상 만나니 생각보다 재미있어”
입력 2019-04-15 15:41 
박은경 아나운서 이명우 PD와 사내연애 사진=DB
박은경 아나운서가 남편 이명우 PD와의 사내연애 시절 당시를 회상했다.

15일 오전 방송된 SBS 러브FM '이숙영의 러브 FM'에는 박은경 아나운서가 출연했다.

이날 박은경 아나운서는 SBS 공채 아나운서 입사 당시 이명우 PD가 나에게 먼저 말을 걸었다. 남편이 계속해서 관심을 보였지만 저는 부담스러워서 피했다”며 남편 이명우 PD와의 첫 만남을 회상했다.

이어 "이명우 PD에게 밥을 같이 먹자는 문자가 왔다. '사내연애는 절대 안 된다'는 나름의 철칙이 있었기 때문에 거절하려고 했는데, 그냥 한 번 만나봤다. 막상 만나니 생각보다 재밌는 사람이더라"며 이명우 PD와의 러브스토리를 전했다.


그는 "이명우 PD가 어느날 머리를 밀고 나타나서 '머리카락보다 나에게 더 소중한 것이 너다. 너 없이는 못 살 것 같다. 우리 결혼하자'라고 프러포즈를 했다"고 독트간 프러포즈까지 털어놨다.

한편 박은경 아나운서의 남편 이명우 PD는 드라마 ‘열혈사제 ‘귓속말 ‘펀치 등을 연출했다.

MBN스타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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