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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애들’ 광희, 녹화 2시간만 ‘기억력 천재’로 거듭난 비법은?
입력 2019-04-14 22:45 
‘요즘애들’ 광희 기억력 천재 거듭나 사진=JTBC ‘요즘애들’
‘요즘애들 광희가 고수의 가르침을 받아 기억력 천재로 거듭났다.

14일 오후 방송되는 JTBC ‘요즘애들에서는 한 번 본 것은 모조리 외우는 ‘기억력 고수가 비법을 전수한다.

최근 진행된 ‘요즘애들 녹화에서 5MC는 5분 동안 200자리 수, 1시간 동안 카드 624장을 순서대로 외우는 기억력 고수 ‘요즘 애를 만났다. 국내 최초 ‘기억력 마스터인 그는 아이큐와는 상관없이, 방법만 알면 누구나 뇌섹 남녀가 될 수 있다”라며 자신의 기억력 비법을 전수했다.

그가 소개한 기억력 비법의 정체는 바로 ‘기억의 궁전이었다. 자신만의 기억의 궁전을 세워 기억해야 할 것들을 넣어두는 것.


5MC는 상상력을 동원해 각자 자신만의 기억의 궁전을 만들었다. 그 과정에서 MC들의 성향과 취향이 드러나 눈길을 끌었다. 끊임없는 수다본능을 자랑하는 광희는 기억법마저 구구절절 말이 많았고, 김신영은 각종 야한 생각을 총동원한 19금 기억법으로 옆에 있던 광희를 경악하게 만들었다.

유재석은 ‘국민MC의 명성에 걸맞지 않은 뻔한 상상력으로 주변 사람들의 야유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각자의 기억 방식은 조금씩 달랐지만 5MC 모두, 기억력 고수 ‘요즘 애의 가르침에 기억력 강자로 다시 태어났다.

특히 평소 함께 일하는 스태프의 이름도 기억하지 못하는 광희 역시 녹화 2시간 만에 기억력 천재로 거듭났다. 이에 광희는 원래 배운 건 도화지처럼 바로 흡수한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유재석은 도화지가 아니라 스펀지다”라며 기억력과는 별개로 어휘력을 지적해 웃음을 자아냈다.

MBN스타 김노을 기자 sunset@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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