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미운 우리 새끼` 이태란 "밑져야 본전이라 생각해 공채 지원, 배우 됐다"
입력 2019-04-14 21:24  | 수정 2019-04-14 21:3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원태성 객원기자]
이태란이 배우가 된 사연을 공개했다.
14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큰 인기를 모은 드라마 'SKY 캐슬'의 이태란이 게스트로 나와 모벤져스와 아들들의 일상을 관찰했다.
이날 이태란은 배우가 된 과정을 얘기했다. 신동엽이 이태란에게 "어떻게 배우가 됐냐"고 묻자 이태란은 "원래 배우가 될 생각이 전혀 없었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태라은 "탤런트를 뽑는 것은 공채가 잘 없다. 그런데 SBS에서 공개적으로 배우를 뽑는다는 공고가 나왔다"며 "밑져야 본전이라고 생각하고 공채에 지원했다"고 말했다.

배우에 큰 뜻이 없던 이태란은 공채에 합격했고, 20년이 넘는 시간 동안 배우로 활동했다. 신동엽은 "그렇게라도 배우가 되서 다행"이라며 이태란의 재능을 칭찬했다.
그런가하면 서장훈이 "결혼하고 후회한 적이 없냐"고 이태란에게 묻자 이태란은 서장훈을 향해 "후회한 적 없느냐"고 반문해 웃음을 자아냈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