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오지연 객원기자]
봄나들이에 나선 나은이는 아빠 박주호를 걱정해 약을 얻어왔다.
14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아빠 박주호와 나은, 건후 남매가 봄나들이에 나섰다.
건후네는 벚꽃도 보고 병아리에게 모이도 주며 놀다가 식당으로 갔다. 잠시도 가만 있지 않는 건후와 달리 나은이는 생고기를 시킨 아빠를 걱정해 카운터에서 소화제를 얻어왔다.
그런가하면 박주호는 키즈카페를 너무 좋아하던 건후를 위해 대형 트램펄린을 주문했다. 거실에 두기에는 너무 큰 사이즈였지만 박주호가 스태프의 도움을 받아 어렵사리 설치를 완료하자 나은, 건후는 신나게 뛰어 놀았다.
한편 이날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샘 해밍턴 아들 윌리엄은 코를 파는 버릇으로 아빠를 고민하게 만들었다. 샘은 손가락에 붕대를 감기도 하고 많이 파면 피가 난다면 겁을 주지만 아무 소용이 없었다. 결국 샘 해밍턴은 코딱지 편지까지 써서 윌리엄을 설득했다.
이어 미용실에 간 윌리엄과 동생 벤틀리는 ‘귀염뽀짝 변신하는가 하면 마사지를 경험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