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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김구라·김성주, 100대 가왕전 특별공연...왕팥빵=엔플라잉 이승협
입력 2019-04-14 17:34  | 수정 2019-04-14 20:1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오지연 객원기자]
김구라, 김성주를 비롯하여 패널, MC들이 들국화의 ‘내가 찾는 아이‘로 '복면가왕' 100대 가왕전의 포문을 열었다.
14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은 100대 가왕을 가리는 특집답게 특별 공연이 펼쳐졌다. 그동안 복면을 쓴 출연자들의 정체를 밝히는 데 골몰하던 패널들이 오프닝을 장식했다. 유영석의 피아노 연주에 맞춰 김구라와 MC 김성주, 김호영, 김현철 등 판정단이 들국화의 내가 찾는 아이‘를 내가 찾은 가수‘로 개사해 불러 웃음을 안겼다.
이어 1라운드는 '나한테 앙금 있니? 왕팥빵'과 '나 안 뽑으면 다 파국이다! 블루마우스'가 리쌍의 '광대'로 경합을 벌였다. 귀를 사로잡는 허스키하면서 매력적인 보이스의 소유자 블루마우스와 중저음으로 폭풍 래핑을 보여준 왕팥빵. 두 사람의 대결은 61대 38로 블루마우스가 승리했다. 이적의 '매듭'을 부르며 가면을 벗은 ‘왕팥빵의 정체는 밴드 엔플라잉의 이승협이었다.
한편, 이날 100대 가왕전에는 1대 가왕이었던 솔지를 비롯해 소향, 선우정아, 뮤지 등이 복면가수의 정체를 맞히는 패널로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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