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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원 `급한 마음에 빈 글러브로 태그` [MK포토]
입력 2019-04-14 15:17 
14일 오후 고척스카이돔에서 2019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벌어졌다.
4회 말 1사 2루에서 키움 샌즈가 1타점 2루타를 치고 슬라이딩 세이프되고 있다.
한화 2루수 정은원이 급한 마음에 송구를 놓쳐 빈 글러브로 태그하고 있다.

매경닷컴 MK스포츠(고척)=김재현 기자 basser@maeky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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