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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재준 `위기 넘고 주먹 불끈` [MK포토]
입력 2019-04-14 14:44 
14일 잠실구장에서 2019 프로야구 KBO 리그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렸다.

3회초 2사 만루에서 LG 배재준이 두산 김재환을 삼진으로 돌려세우고 기뻐하고 있다.



[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천정환 기자] jh1000@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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