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히어로즈 간판타자 박병호가 허리 통증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한다.
키움은 14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한화 이글스와의 2019 KBO리그 정규시즌 팀 간 3차전에 박병호를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했다.
장정석 키움 감독은 이날 경기에 앞서 박병호가 전날(13일) 한화전에 슬라이딩을 하다가 허리 통증이 왔다. 부상이 심하지 않지만 길게 보고 휴식을 주기로 했다. 박병호의 휴식 기간은 2~3일 정도다”라고 말했다.
역시 허리 통증을 호소하고 있는 김하성도 이날 경기까지 4경기 연속 선발 출전에서 제외됐다. 장 감독은 김하성은 빠르다면 다음 주 초 경기에 나설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박병호까지 빠지면서 박동원과 이지영, 두 포수가 모두 타순에 이름을 올렸다. 최근 타격감이 좋은 박동원이 지명타자다.
마무리 투수 조상우도 이날은 휴식이다. 장 감독은 최근 연투가 많았다. 어제도 가급적이면 안쓰려고 했는데, 상황이 그랬다. 오늘은 연습부터 빠지고, 내일까지 쉰다”며 세이브 상황이 되면 쓸만한 투수는 많다. 일단 홀드를 기록 중인 투수들을 돌아가면서 쓰겠다”고 덧붙였다.
매경닷컴 MK스포츠(고척) 안준철 기자 jcan1231@maekyung.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키움은 14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한화 이글스와의 2019 KBO리그 정규시즌 팀 간 3차전에 박병호를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했다.
장정석 키움 감독은 이날 경기에 앞서 박병호가 전날(13일) 한화전에 슬라이딩을 하다가 허리 통증이 왔다. 부상이 심하지 않지만 길게 보고 휴식을 주기로 했다. 박병호의 휴식 기간은 2~3일 정도다”라고 말했다.
역시 허리 통증을 호소하고 있는 김하성도 이날 경기까지 4경기 연속 선발 출전에서 제외됐다. 장 감독은 김하성은 빠르다면 다음 주 초 경기에 나설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박병호까지 빠지면서 박동원과 이지영, 두 포수가 모두 타순에 이름을 올렸다. 최근 타격감이 좋은 박동원이 지명타자다.
마무리 투수 조상우도 이날은 휴식이다. 장 감독은 최근 연투가 많았다. 어제도 가급적이면 안쓰려고 했는데, 상황이 그랬다. 오늘은 연습부터 빠지고, 내일까지 쉰다”며 세이브 상황이 되면 쓸만한 투수는 많다. 일단 홀드를 기록 중인 투수들을 돌아가면서 쓰겠다”고 덧붙였다.
매경닷컴 MK스포츠(고척) 안준철 기자 jcan1231@maekyung.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