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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의 희열` 유희열, "리아킴을 일찍 만났으면 토이는 댄스그룹이었을 것`
입력 2019-04-13 23:03  | 수정 2019-04-13 23:0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원태성 객원기자]
유희열이 댄스로 리아킴의 인정을 받은 사실을 자랑했다.
13일 밤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대화의 희열'에서는 안무가 리아킴이 게스트로 나와 4명의 MC들과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MC들은 이번주 게스트를 기다리며 기대감을 높였다. 독일인 다니엘은 리아킴을 기다리며 "역동성에 놀랐고 빨리 이 분을 만나고 싶다"며 들뜬 마음을 숨기지 않았다.
유희열은 과거 '스케치북'에 리아킴을 만났던 사연을 공개했다. 그는 "당시 리아킴이 프로그램 사상 처음으로 노래 없이 무대를 꾸민 아티스트"라며 게스트를 소개했다.

이어 유희열은 "리아킴이 출연했을 당시 나의 댄스 본능을 불러일으켰다"며 "아마 내가 리아킴을 일찍 만났으면 토이는 댄스그룹이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소설가 김중혁은 "프로그램에 유희열 밖에 없었으니 그랬던 것 아니냐"며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리아킴은 "유희열이 로보킹에 특화된 몸을 가졌다"고 말하며 자신만의 소신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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