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고(故)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장례식장에 이틀째 정·재계 및 체육계 등 각계 인사들의 추모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한진가 삼남매가 참석한 가운데, 입관식도 열렸습니다.
이상주 기자입니다.
【 기자 】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아침 일찍 고인의 빈소를 찾았습니다.
굳은 표정으로 나타난 이 부회장은 10분가량 머물며 조의를 표하고 유족들을 위로했습니다.
고인과의 인연이나 어떤 심정이신지요?
이어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도 빈소를 찾아 "안타깝다"며 애도의 뜻을 전했고,
고 김영삼 전 대통령의 아들인 김현철 사단법인 김영삼민주센터 상임이사는 "부친과 조양호 회장의 선친 조중훈 회장이 각별한 사이였다"고 회상했습니다.
고인이 스포츠에 각별한 애정을 쏟은 만큼 체육계 인사의 추모도 이어졌습니다.
전날 빈소를 찾은 유승민 IOC 선수위원은 이날도 빈소를 방문해 고인에 대한 애통한 심정을 드러냈습니다.
유족들은 조 회장과 마지막 이별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상주인 장남 조원태 대한항공 사장과 장녀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 차녀 조현민 전 대한항공 전무 등은 1시간의 입관식에서 눈물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조 회장의 장례는 회사장으로 5일간 진행되며 발인은 다음 주 화요일인 16일 오전, 장지는 경기도 용인입니다.
MBN뉴스 이상주입니다.
영상취재 : 임채웅 기자
영상편집 : 김혜영
고(故)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장례식장에 이틀째 정·재계 및 체육계 등 각계 인사들의 추모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한진가 삼남매가 참석한 가운데, 입관식도 열렸습니다.
이상주 기자입니다.
【 기자 】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아침 일찍 고인의 빈소를 찾았습니다.
굳은 표정으로 나타난 이 부회장은 10분가량 머물며 조의를 표하고 유족들을 위로했습니다.
고인과의 인연이나 어떤 심정이신지요?
이어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도 빈소를 찾아 "안타깝다"며 애도의 뜻을 전했고,
고 김영삼 전 대통령의 아들인 김현철 사단법인 김영삼민주센터 상임이사는 "부친과 조양호 회장의 선친 조중훈 회장이 각별한 사이였다"고 회상했습니다.
고인이 스포츠에 각별한 애정을 쏟은 만큼 체육계 인사의 추모도 이어졌습니다.
전날 빈소를 찾은 유승민 IOC 선수위원은 이날도 빈소를 방문해 고인에 대한 애통한 심정을 드러냈습니다.
유족들은 조 회장과 마지막 이별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상주인 장남 조원태 대한항공 사장과 장녀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 차녀 조현민 전 대한항공 전무 등은 1시간의 입관식에서 눈물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조 회장의 장례는 회사장으로 5일간 진행되며 발인은 다음 주 화요일인 16일 오전, 장지는 경기도 용인입니다.
MBN뉴스 이상주입니다.
영상취재 : 임채웅 기자
영상편집 : 김혜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