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1차전에서 모비스가 4쿼터 역전에 역전을 거듭하는 명승부 끝에 전자랜드를 제압했습니다.
프로축구 전북은 제주를 꺾고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스포츠소식 강영호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 기자 】
경기 초반, 모비스의 '관록'이 전자랜드의 '패기'를 압도했습니다.
양동근의 노련한 경기운영으로 전자랜드를 압박했고, 라건아와 이대성이 득점을 보태며 점수차를 벌렸습니다.
전자랜드는 1쿼터에만 팟츠가 3개의 반칙을 범하며 흔들렸고, 2쿼터 한때 모비스에 15점차로 뒤쳐지기도 했습니다.
승부는 3쿼터 중반 달아올랐습니다.
이대헌의 연속 3점슛에 힘입어 전자랜드가 턱밑까지 추격했고, 4쿼터 시작과 함께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3점슛 대결로 역전에 역전을 거듭한 양 팀, 경기 종료 29초를 남기고 강상재의 3점슛이 림을 가르며 승부는 연장으로 가는 듯 했습니다.
하지만 경기 종료 6초 전 양동근이 극적인 3점슛을 성공시키며 승리의 여신은 모비스 손을 들어줬습니다.
▶ 인터뷰 : 양동근 / 울산 현대모비스
- "팀이 이겨서 좋긴 한데 제가 너무 찬스 때 못 넣어주고 마지막에 턴오버하고 추격의 빌미를 너무 많이 줘서 죄송합니다."
프로축구에선 전북이 김신욱의 헤딩골에 힘입어 제주를 꺾고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성남도 포항에 승리했고, 경남과 상주는 승부를 가리지 못했습니다.
MBN뉴스 강영호입니다.
[ nathaniel@mbn.co.kr ]
영상편집 : 양성훈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1차전에서 모비스가 4쿼터 역전에 역전을 거듭하는 명승부 끝에 전자랜드를 제압했습니다.
프로축구 전북은 제주를 꺾고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스포츠소식 강영호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 기자 】
경기 초반, 모비스의 '관록'이 전자랜드의 '패기'를 압도했습니다.
양동근의 노련한 경기운영으로 전자랜드를 압박했고, 라건아와 이대성이 득점을 보태며 점수차를 벌렸습니다.
전자랜드는 1쿼터에만 팟츠가 3개의 반칙을 범하며 흔들렸고, 2쿼터 한때 모비스에 15점차로 뒤쳐지기도 했습니다.
승부는 3쿼터 중반 달아올랐습니다.
이대헌의 연속 3점슛에 힘입어 전자랜드가 턱밑까지 추격했고, 4쿼터 시작과 함께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3점슛 대결로 역전에 역전을 거듭한 양 팀, 경기 종료 29초를 남기고 강상재의 3점슛이 림을 가르며 승부는 연장으로 가는 듯 했습니다.
하지만 경기 종료 6초 전 양동근이 극적인 3점슛을 성공시키며 승리의 여신은 모비스 손을 들어줬습니다.
▶ 인터뷰 : 양동근 / 울산 현대모비스
- "팀이 이겨서 좋긴 한데 제가 너무 찬스 때 못 넣어주고 마지막에 턴오버하고 추격의 빌미를 너무 많이 줘서 죄송합니다."
프로축구에선 전북이 김신욱의 헤딩골에 힘입어 제주를 꺾고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성남도 포항에 승리했고, 경남과 상주는 승부를 가리지 못했습니다.
MBN뉴스 강영호입니다.
[ nathaniel@mbn.co.kr ]
영상편집 : 양성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