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오지연 객원기자]
1990년대에 애틋한 가사로 사랑받았던 발라드계의 전설 김종환이 나왔다.
13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의 명곡')는 1990년대 대표 발라드 황제 김종환 편으로 꾸며졌다.
첫 번째 포문은 달달한 호흡을 자랑하는 김소현&손준호 부부가 '백 년의 약속'으로 열었다. 백 년도 우린 살지 못하고 우린 헤어지지만”이라는 노랫말이 반복되는 부분에서 김종환은 눈물을 참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고, 김소현은 무대를 내려와 복받치는 감정을 참지 못하고 울컥했다.
신동엽이 안경 안으로 눈물을 흘린 이유를 묻자 김종환은 이 노래는 15년 동안이나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아내를 위해 만든 곡”이라 그렇다고 설명했다.
다음 무대는 2년 만에 돌아온 레이디스 코드가 민해경의 '미니스커트'로 무대를 뜨겁게 달구었다. 4개 국어를 하는 다재다능한 레이디스 코드는 밝고 뛰어놀 수 있는 EDM 무대로 맞섰지만 1라운드 승리는 애틋한 무대를 꾸몄던 김소현&손준호 부부에게 돌아갔다.
1990년대에 애틋한 가사로 사랑받았던 발라드계의 전설 김종환이 나왔다.
13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의 명곡')는 1990년대 대표 발라드 황제 김종환 편으로 꾸며졌다.
첫 번째 포문은 달달한 호흡을 자랑하는 김소현&손준호 부부가 '백 년의 약속'으로 열었다. 백 년도 우린 살지 못하고 우린 헤어지지만”이라는 노랫말이 반복되는 부분에서 김종환은 눈물을 참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고, 김소현은 무대를 내려와 복받치는 감정을 참지 못하고 울컥했다.
신동엽이 안경 안으로 눈물을 흘린 이유를 묻자 김종환은 이 노래는 15년 동안이나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아내를 위해 만든 곡”이라 그렇다고 설명했다.
다음 무대는 2년 만에 돌아온 레이디스 코드가 민해경의 '미니스커트'로 무대를 뜨겁게 달구었다. 4개 국어를 하는 다재다능한 레이디스 코드는 밝고 뛰어놀 수 있는 EDM 무대로 맞섰지만 1라운드 승리는 애틋한 무대를 꾸몄던 김소현&손준호 부부에게 돌아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