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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체티노 감독 “해리 케인, 6월 복귀 전망”
입력 2019-04-13 12:20 
해리 케인이 오는 6월에나 복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사진=AFPBBNEWS=News1
해리 케인(토트넘)이 오는 6월에나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ESPN은 13일(이하 한국시간)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토트넘 감독의 말을 빌려 케인의 복귀 시점에 대해 전했다.
포체티노 감독은 케인이 6월에 열리는 2018-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결승전 쯤에는 돌아올 수 있을 것 같다. 부상에서 회복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오는 5월경 막을 내릴 프리미어리그 남은 경기 출장은 어려워 보인다.
케인은 지난 10일 영국 런던 토트넘홋스퍼경기장에서 열린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 맨체스터시티와의 경기에서 발목 부상을 당했다.
발목 부상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1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도 왼 발목 인대 손상을 당했고, 지난 시즌에도 오른 발목 부상을 입었다.
그러나 포체티노 감독은 케인의 발목 부상은 불운 때문이라고 짚었다. 포체티노 감독은 불운으로 인해 문제가 된 것이라 생각한다. 만성의 문제는 아니라고 본다”고 말했다.
이어 처음 겪는 부상이 아니라 힘들 수 있다. 그러나 큰 문제가 될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미래를 위한 좋은 경험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yiju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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