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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젤예’ 김해숙, 사위 이원재 깜짝 노출에 멘붕…갑분싸 현장 [M+TV컷]
입력 2019-04-13 10:30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김해숙 사진=지앤지프로덕션, 테이크투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김해숙이 사위 이원재의 노출로 멘붕에 빠진다.

13일 방송될 KBS2 주말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이하 ‘세젤예) 13, 14회에서는 김해숙(박선자 역)이 사위 이원재(정진수 역)의 노출을 목격하며 철없는 사위와의 멘붕 대치로 웃음을 예고하고 있다.

앞서 워킹맘인 딸 강미선(유선 분)의 집안일과 육아를 도와주던 박선자(김해숙 분)는 육아에 사사건건 간섭하는 사돈과 자신에게 화풀이하는 딸로 인해 서운함을 폭발시키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모든 집안일과 육아를 외면한 채 도망만 다니는 얄미운 사위 정진수(이원재 분)는 더 이상 집안일을 도와주지 않겠다는 장모의 폭탄선언에 장미꽃 공세와 폭풍 애교로 박선자의 서운했던 마음을 풀어주며 미워할 수 없게 만들었다. 이에 겨우 회복된 장모와 사위의 다정해진 모습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리던 상황.


이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에는 박선자와 손녀 정다빈(주예림 분)이 예상치 못한 정진수의 노출에 놀란 모습이 담겨있다. 특히 손녀딸과 다정하게 집으로 돌아온 박선자는 못 볼 꼴(?)을 본 표정으로 사위를 마주보고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또 손녀딸의 눈을 철통 방어하며 정진수의 살색 어택에 대처하는 박선자의 모습은 두 사람이 갑분싸 상황을 어떻게 해결할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매일 소시지를 찾는 철없는 사위와 사위에게 팩폭 잔소리를 날리는 장모로 웃음을 선물하는 두 사람이 이번 노출 사건으로 또 어떤 웃음 폭탄을 터트릴지 장모 김해숙 앞에서 펼쳐진 사위 이원재의 깜짝 해프닝은 이날 본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MBN스타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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