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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오클랜드전 1번 지명타자...파이어스와 대결
입력 2019-04-13 05:08  | 수정 2019-04-15 10:16
추신수가 오클랜드를 상대로 1번 지명타자 출전한다. 사진=ⓒAFPBBNews = News1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가 1번 타자로 경기를 시작한다.
추신수는 13일 오전 9시 5분(한국시간)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리는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의 홈경기 1번 지명타자 출전 예고됐다.
상대 선발은 우완 마이크 파이어스. 이번 시즌 4경기에 등판, 2승 1패 평균자책점 5.94의 성적을 기록중이다. 추신수는 파이어스를 상대로 통산 18타수 6안타 4볼넷 6삼진을 기록하고 있다.


텍사스는 이날 추신수(지명타자) 루그네드 오도어(2루수) 엘비스 앤드루스(유격수) 노마 마자라(우익수) 조이 갈로(좌익수) 아스드루발 카브레라(3루수) 로건 포사이드(!루수) 아이재아 카이너-팔레파(포수) 델라이노 드쉴즈(중견수)의 라인업으로 경기를 치른다. 선발 투수는 드루 스마일리.
한편, '포트워스 스타-텔레그램' 등 현지 언론은 팔꿈치 인대 염좌로 부상자 명단에 오른 에딘슨 볼케즈가 4~6주 정도 휴식을 취한 뒤 재검을 받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토미 존 수술 이후 이번 시즌 텍사스에서 복귀한 볼케즈는 2경기에서 평균자책점 7.04로 부진했고 다시 인대 부상이 재발했다. 그는 인대 파열 진단을 받을 경우 은퇴하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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