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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박유천 출국금지 조치…“CCTV·통화기록 확보 후 조사 중”(8뉴스)
입력 2019-04-13 03:01 
경찰, 박유천 출국금지 조치 사진=SBS ‘8뉴스’ 방송화면 캡처
마약 투약 혐의로 구속된 황하나가 검찰에 넘겨진 가운데, 가수 박유천이 출국금지 됐다.

12일 SBS ‘8뉴스는 마약을 한 혐의로 구속된 황하나가 검찰에 넘겨졌다는 보도와 함께 그와 함께 마약을 했다는 의혹이 불거진 박유천이 출국 금지 됐다고 전했다.

황하나는 지난 2015년 여러 차례 필로폰을 투약하고 지난해 4월에는 향정신성 의약품을 불법 복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황하나는 경찰 조사 중 유명 연예인 A씨를 언급, A씨가 약을 권유했다고 진술했다.


이에 A씨는 그의 전 연인 박유천으로 알려졌고, 박유천은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마약을 투약한 적도, 권유한 적도 없다”고 밝혔다.

그러나 황하나가 박유천을 언급했기에 조사가 필요한 상황. 경찰은 박유천의 통화 기록과 CCTV를 확보해 두 사람이 함께 마약을 투약했는지, 박유천이 투약을 강요했는지 확인 중이다.

경찰은 박유천에 대해 출국 금지 조치를 했으며 관련 정황에 대해 확인 조사를 한 뒤 소환 조사할 예정이다.

MBN스타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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