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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배우 양씨, 필로폰 투약 혐의 체포 “도로 헤집고 이리저리 뛰어다녀”
입력 2019-04-12 18:03 
영화배우 양씨 필로폰 투약 혐의 체포 사진=DB
영화배우 양모씨가 필로폰 투약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12일 연합뉴스TV는 오늘(12일) 영화배우 양모씨가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경찰은 양씨를 상대로 추가 투약 여부와 마약을 구매한 경로를 추적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경찰은 이날 새벽 3시께 양모씨가 서울 강남 논현동의 한 호텔 인근 찻길을 이리저리 뛰어다닌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양모씨는 도로에서 난동을 피우던 중 주행하던 차량에 부딪혔다.

경찰은 양모씨가 횡설수설하고 이상 행동을 보이자 파출소로 연행했다. 간이 마약 검사 결과 양모씨에 대해 필로폰 양성반응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양모씨의 마약 정밀 검사를 의뢰했으며, 마약 구매 통로 및 동반 투약자 등을 조사 중이다.

양모씨는 최근 유명 영화와 지상파 드라마에서 활동하고 있는 배우인 것으로 전해져 큰 충격을 자아내고 있다.

MBN스타 김노을 기자 sunset@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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