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파인아시아자산운용, 업계 최초 30대 여성 CEO 선임
입력 2019-04-12 15:51 
이수형 파인아시아자산운용 신임 대표이사. [사진 제공 = 파인아시아자산운용]

파인아시아자산운용은 12일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이수형 경영총괄 상무이사(38)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종합자산운용업계 최초의 30대 여성 CEO로 발탁된 이 신임 대표는 한글과컴퓨터그룹 법무 총괄 변호사로 재직해왔으며, 다수의 인수합병(M&A) 및 투자유치를 성사시키면서 금융투자업계에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이 신임 대표는 지난해 전임 대표이사의 급작스런 사임으로 경영공백이 발생했던 파인아시아자산운용을 안정적으로 이끌어온 결과 국내외 주주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얻으며 신임 대표에 선임됐다.
이 신임 대표는 "엄중한 시기에 중책을 맡게 된 만큼 조속한 경영 정상화와 더불어 새로운 도약의 계기가 마련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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