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1위는?` 이경규 "`건강보감`·`대단한 도전`, 다시 꺼내고픈 출연작"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개그맨 이경규가 다시 꺼내고 싶은 과거 프로그램으로 '건강보감'과 '대단한 도전'을 꼽았다.
12일 오후 서울 상암동 MBC 사옥에서 MBC 예능 프로그램 '다시 쓰는 차트쇼 지금 1위는?'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이경규는 과거 출연했던 예능 중 다시 꺼내보고 싶은 프로그램으로 '건강보감'과 '대단한 도전'을 꼽았다. 이경규는 "'건강보감'은 사실 먹방의 시초다. 둘러 앉아 먹는 프로그램이다. 하는 건 아무 것도 없고 먹기만 하는데 시청률이 그렇게 잘 나왔다. 다시 한 번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대단한 도전'이라는 프로그램도 있다. '무한도전'의 시초, '대단한 도전'이다. 아시아 예능 페스티벌에서 대상 받기도 했다"며 "다시 해보고 싶다"고 덧붙였다.
'다시 쓰는 차트쇼 지금 1위는?'은 49년 역사를 자랑하는 MBC 음악차트프로그램에서 대중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정상에 섰던 '1위 가수'와 그 영광에 가려 1위를 놓친 '도전 가수'들이 다시 1위에 도전해 차트를 새롭게 써본다는 발칙한 발상에서 시작된 음악예능프로그램이다.
psyon@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