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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규 “옛 동료들 만나 기뻐…이상우와도 다시 친해졌다”(지금 1위는)
입력 2019-04-12 14:38 
‘지금 1위는’ 이경규 사진=MBC ‘지금 1위는’
‘지금 1위는 이경규가 이상우와의 남다른 인연을 밝혔다.

12일 서울 마포구 상암MBC 사옥에서는 MBC 예능 프로그램 ‘다시 쓰는 차트쇼 지금 1위는?(이하 ‘지금 1위는?)의 제작발표회가 개최된 가운데 김구산 CP, 안소연 PD, 이경규, 유세윤이 참석했다.

이날 이경규는 90년대 노래는 제가 정확하게 알고 있다는 사실에 깜짝 놀랐다. 요즘 노래는 1도 모른다. 프로그램에서 나온 노래는 전부 따라 부른다”라며 90년대 노래 지식에 대해 자신감을 드러냈다.

특히 그 시절 활발하게 활동했던 그는 옛 동료들을 만나 기쁘다고. 이경규는 이상우 씨와 (90년대) 그 당시 친했다. 아내도 알고, 가족끼리 알고 있다”라면서 (녹화) 끝나고 둘이서 소주 한잔하면서 지난 이야기를 했다. 그리고 다음날 또 만나게 됐다. 옛날에 같이 활동했기에 쉽게 친해진다. 변진섭 씨도 활동할 때 친했는데 5월초에 만남을 약속했다. 그런 게 참 좋더라”며 ‘지금 1위는? 프로그램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런가 하면 이경규는 아이돌의 이름을 외우는 데 고충을 겪고 있다고 털어놨다.

이경규는 마마무 솔라는 저랑 ‘한끼줍쇼에서 밥도 먹었다. 근데 솔라는 뭐하는 친구냐고 했다. 솔라가 놀라더라. 후배들 이름 외우느라 고생이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MBN스타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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