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부안군은 다음 달 4일부터 사흘간 매창공원 일대에서 '제7회 부안 마실 축제'를 연다고 오늘(12일) 밝혔습니다.
'부안으로 떠나는 일상 속 소풍'을 주제로 열리는 축제는 부안만의 특색과 역사, 전통문화를 살린 40여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습니다.
마실 춤 퍼레이드 경연대회와 위도 띠뱃놀이 재현, 마실 유랑극단, 미디어 아트쇼 등이 준비됐습니다.
올해에는 부안의 역사·자원을 소개한 '최고의 마을을 찾아라'와 지역 체험특화 5개 마을을 축제장으로 옮겨온 '체험 마실 현장 속으로'가 새로 선보이게 됩니다.
지난해 16만여명이 축제장을 찾았습니다.
축제 제전위원회 관계자는 "이 축제는 부안의 특색과 역사, 전통문화를 살린 거리형 축제"라며 "가족·연인·친구와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참여를 당부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