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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디, `바자(Bazaar) 마스크팩` 中 수출 계약 체결
입력 2019-04-12 11:47 
[사진 제공 = 코디]

색조화장품 전문회사 코디는 최근 자연 추출 성분을 이용한 '바자(Bazaar) 마스크팩' 100만장을 중국과 수출 계약했다고 12일 밝혔다.
바자 마스크팩은 우유발효여과물 '락토바실러스'와 '편백잎 추출물' 등 자연에서 추출한 성분 등을 이용해 피부 진정과 수렴작용을 돕고 최근 황사 및 미세먼지 등 유해환경으로부터 지친 피부에 생기와 윤기를 주는 미용 에센스 마스크팩이다.
코디는 최근 CGMP(Cosmetics Good Manufacturing Practice, 화장품 우수제조관리기준) 수준의 공장 설비 증축과 꾸준한 연구개발 투자로 이번에 100만장 중국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올해 추가 계약을 통해 중국 시장에서만 연간 1000만장 이상 약 30억원의 매출을 달성할 계획이다.
또 코디는 올해 초 글로벌 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해 자회사 에스유알코리아와 화장품 유통 전문업체 제이에스글로벌과의 합작법인 설립을 계기로 중국 외 베트남, 필리핀 등 동남아시아 시장에 에스유알코리아의 코스모폴리탄(Cosmopolitan), 바자 코스메틱 제품들의 안정적인 해외 유통망을 추가로 확보해 나갈 예정이다.
김종원 코디 대표는 "향후 우리회사의 색조화장품 전문 기술력을 바탕으로 해외시장 다각화 등 글로벌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세계 최고의 색조화장품 ODM 전문회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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