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법재판소가 낙태죄 처벌에 대해 '헌법불합치' 결정을 내리면서 현대약품 등 사후피임약 관련 종목이 오늘(12일) 동반 강세입니다.
이날 오전 9시 14분 현재 주식시장에서 현대약품은 전 거래일보다 9.93% 오른 5천 98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현대약품은 사후피임약 엘라원정의 제조사입니다.
역시 사후피임약인 레보니아원정의 제조사인 명문제약(3.84%)과 바로원정의 제조사인 CMG제약(7.85%)도 상승했습니다.
사후피임약이 처방전 없이 살 수 있는 일반의약품으로 전환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아진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됩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