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투유가 경기 하남시 '북위례 힐스테이트' 당첨자를 오늘(12일) 발표됐다. 평균 경쟁률이 77대 1에 달했던 만큼 청약 가점 커트라인도 높았다. 해당지역이라면 50점 중반대, 기타경기·기타지역은 60점 후반대여야 당첨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힐스테이트 북위례가 이날 발표한 당첨자의 청약 최저 가점은 1순위 해당지역 기준 평균 54.0점이었다. 기타경기지역은 69.3점, 기타지역은 69.0점으로 각각 집계됐다.
위례신도시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북위례는 1순위 가운데 하남시에 1년 이상 거주한 자(해당지역)에게 30%를 우선 공급하고 나머지 물량을 경기도 1년 이상 거주자(기타경기지역)에게 20%, 수도권 1년 이상 거주자(기타지역)에게 50%를 각각 나눠 공급했다.
이는 앞서 지난 1월 진행된 '위례 포레 자이' 청약의 가점 커트라인 평균과 비슷한 수준이다. 당시 해당지역의 경우 55.2점, 기타경기지역 69.0점, 기타지역 68.7점 등에 각각 커트라인 평균이 형성됐다.
해당지역에서 전용 98㎡와 102㎡는 가점이 53점인 당첨자도 나왔지만, 같은 주택형에서 기타경기·기타지역의 최저 가점은 69점에 달했다.
1순위 기타경기지역 경쟁률이 무려 302.66대 1에 달했던 전용 92㎡는 최저 가점이 70점으로 가장 높았다.
정당계약은 23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입주는 2020년 하반기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김규래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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