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토트넘)의 결승골 직후 흥분해 그라운드에까지 난입한 팬 때문에 토트넘이 유럽축구연맹(UEFA)으로부터 징계를 받을 처지에 놓였다.
UEFA는 12일(한국시간) 성명에서 토트넘이 '팬의 그라운드 난입'으로 징계 위원회에 회부됐다고 밝혔다.
후반 33분 손흥민이 0-0의 균형을 깨는 결승골을 터뜨린 직후 토트넘의 한 남성 팬이 그라운드로 들어왔다.
이 팬은 맨시티 수비수 파비안 델프와 몸 싸움도 하다가 곧 보안직원들에 끌려 그라운드 밖으로 나갔다.
[디지털뉴스국 이성구 인턴기자]
A pitch invader approaches Manchester City`s Fabian Delph as Tottenham Hotspur`s Christian Eriksen, right, during the Champions League quarter final, first leg match against Manchester City at Tottenham Hotspur Stadium, London, Tuesday April 9, 2019. (Adam Davy/PA via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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