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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남자 탁구팀 창단…"침체된 한국 탁구계에 희망"
입력 2019-04-12 10:00  | 수정 2019-04-12 14:12
한국마사회가 남자 탁구팀 창단을 공식 선언했습니다.
어제(11일) 광화문 컨퍼런스 하우스에서 열린 창단식에는 한국마사회 김낙순 회장, 현정화 한국마사회 탁구단 감독 등이 참석해 남자 탁구팀 운영 계획을 밝혔습니다.
'수비 달인' 주세혁부터 유망주 박찬혁 등 4명의 선수로 팀을 꾸린 마사회 남자팀은 신생 팀 창단에 따른 2명의 신인 지명권을 활용해 유망주를 발굴·육성할 계획입니다.
팀 훈련을 곧바로 시작하는 마사회 남자팀은 오는 5월 전국종별선수권에 출전할 예정입니다.

▶ 인터뷰 : 김낙순 / 한국마사회장
- "내년에 동경올림픽도 있고요. 여자탁구팀만으로는 혼성게임이라든가 이런 부분에서 한계가 있기 때문에 전체적인 선수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서 남녀 팀이 필요하다는 필요성 때문에 남자팀을 창단하게 됐습니다."

[ 강영호 기자 / nathaniel@mbn.co.kr ]

영상취재 : 홍현의 V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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