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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은 재건수술 “영화 ‘써니’ 오디션 포기하고 성형수술…회의감 들었다”
입력 2019-04-12 10:00 
김성은 재건수술 사진=‘해피투게더4’ 방송 캡처
‘해피투게더4 배우 김성은이 재건수술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4에는 배우 이순재, 신구, 채수빈, 김성은이 출연했다.

이날 김성은은 2010년 영화 오디션을 준비하고 있었는데, 성형수술을 하는 프로그램 섭외가 들어왔다. 그때 성형수술을 택했다”고 운을 뗐다.

그는 미달이 때 예쁜 얼굴도 아니었고, 자라서도 그리 예쁜 얼굴이 아니었다. 예뻐지고 싶은 마음이 있었다. 어린 나이에 아무것도 모를 때 철없이 내린 결정이었다”며 성형수술을 결심했던 계기를 밝혔다.


그가 성형수술로 포기한 영화는 ‘써니였다. 김성은은 뒤늦게 후회가 밀려와 결국에는 넣었던 보형물들을 다 뺐다. 부작용도 있었다. 윤곽 같은 경우도 예전 얼굴로 돌아가는 재건 수술을 받았다”고 털어놨다.

김성은은 당시에 성형을 안 하고 영화 ‘써니를 찍었으면 어땠을까, 배우는 얼굴로만 연기하는 게 아니라는 걸 왜 그땐 몰랐을까. 회의감이 들었다”고 말했다.

MBN스타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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