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지하철 1호선 고장으로 30분간 지연…출근길 시민들 불편

12일 오전 7시 45분께 인천지하철 1호선 원인재역에서 열차가 멈춰서 열차 운행이 차질을 빚었다.
인천교통공사 등에 따르면 인천시 연수구 인천지하철 1호선 계양역행 열차에서 동력장치 이상으로 추정되는 장애가 발생해 승객들은 원인재역에서 모두 하차했다.
열차는 8시 15분쯤 정상 운행됐지만 뒤따라오던 열차들이 잇따라 지연돼 출근길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공사는 사고 직후 구원 열차를 투입해 사고 발생 30여분만인 오전 8시 15분께 장애가 발생한 열차를 인천시 계양구 귤현 차량기지로 옮겼다.
공사는 열차의 정확한 고장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디지털뉴스국 김규래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