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인천지하철 1호선 원인재역서 열차 고장…출근길 30분간 지연
입력 2019-04-12 09:28  | 수정 2019-04-19 10:05

오늘(12일) 오전 7시 45분쯤 인천지하철 1호선 원인재역에서 열차가 멈춰서 열차 운행이 차질을 빚었습니다.

인천교통공사 등에 따르면 인천시 연수구 인천지하철 1호선 원인재역에서 계양역 방향으로 이동하던 열차에서 동력장치 이상으로 추정되는 장애가 발생해 승객들이 원인재역에서 모두 하차했습니다.

이 사고로 인천지하철 1호선 계양역행 열차 운행이 일부 지연되면서 출근길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공사는 사고 직후 구원열차를 투입해 사고 발생 30여 분만인 오전 8시 15분쯤 장애가 발생한 열차를 인천시 계양구 귤현차량기지로 옮겼습니다.

인천교통공사 관계자는 "현재 열차는 정상적으로 운행하고 있으나 사고로 인해 운행 시간 간격은 다소 늘어난 상태"라고 설명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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