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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플라잉 24일 신곡 컴백…`옥탑방` 넘어 정주행 할까
입력 2019-04-12 08:4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밴드 엔플라잉이 ‘옥탑방을 잇는 신곡으로 컴백한다.
엔플라잉 오는 24일 새 미니앨범 ‘FLY HIGH PROJECT #3 ‘봄이 부시게를 발매한다. 이번 앨범은 지난 1월 발표한 ‘옥탑방에 이어 엔플라잉이 진행하고 있는 ‘플라이 하이 프로젝트(FLY HIGH PROJECT)의 세 번째 프로젝트다.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11일 엔플라잉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엔플라잉의 신곡 ‘봄이 부시게 타이틀 포스터를 공개했다. 포스터에는 곡명 ‘봄이 부시게가 적힌 한 권의 시집이 따뜻한 햇볕이 드는 공간에 가지런히 놓여 있다.
포스터에서 연상할 수 있듯 이번 신곡은 따뜻한 봄에 누구나 한 번쯤 겪었을 법한 달콤씁쓸한 연애 이야기를 시적 감성이 돋보이는 가사로 풀어냈다는 소속사의 설명이다.

엔플라잉의 ‘플라이 하이 프로젝트는 신곡 발표와 단독 공연을 주기적으로 진행하면서 엔플라잉의 다양한 가능성과 음악을 많은 사람들에게 전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 공개된 이승협의 자작곡 ‘옥탑방이 ‘연애기억 조작송으로 불리면서 음원 역주행에 성공했고, 엔플라잉이 대중성을 갖춘 밴드로 폭 넓게 성장하는 계기가 됐다.
엔플라잉의 새 앨범 전 곡과 타이틀곡 ‘봄이 부시게 뮤직비디오는 24일 오후 6시 주요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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